여행자 빈대 예방법

  여행자 빈대 예방법! 여행을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여행은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죠. 하지만 여행을 즐기는 동안 마주칠 수 있는 빈대에 대해 걱정되시죠. 걱정 마세요. 오늘은 여행자를 위한 빈대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여행자 빈대 예방법

 

 

 

 

여행자 빈대 예방

 

 

  생각만해도 싫은 빈대. 걱정 마세요. 여행 중 빈대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몇가지 방법이 있어요. 아래에 간략하게 요약하여 정리해 드리고 각각 세부적으로 하셔야 할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이 부분은 편하게 읽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빈대 정보집(2-1판)'의 내용을 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아래에 바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게 준비했으니 다운받아 두셨다가 활용해 보세요. 유용하게 쓰실 수 있으실 거에요. 

 

 

 

  

1. 수화물 내 빈대의 출입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여행자 빈대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가방이나 수화물을 사용하기 전에 깨끗하게 빈대가 없는 상태에서 준비를 해야해요. 수화물 내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진드기 예방제를 사용하여 빈대의 출입을 억제하는 것도 좋아요.

 

2. 숙박업소 내 매트리스 및 빈대 서식 장소 철저히 확인하세요.

  숙박 시설을 선택할 때는 후기를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청결한 환경과 위생 관리가 잘 이루어진 곳으로 선택을 하고 매트리스나 침구류가 깨끗하게 관리되고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가 없는지 확인해야 해요. 필요하다면 숙박 시설의 직원에게 추가적인 청결 조치를 요청할 수도 있어요.

 

3. 복귀 시 수화물의 의복에 오염을 제거하세요.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는 수화물과 의복 등을 철저하게 세탁하고 오염물을 제거해야 해요. 빈대는 옷이나 짐의 구멍이나 주름 사이에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세탁 과정에서 특히 신경 써서 세탁하시는 것이 좋아요. 세탁 후에는 빨래는 완전히 말려야 하고, 필요한 경우 옷을 다림질하여 빈대의 알을 제거할 수 있어요.

 

 

 

1. 개인 소지품 주의사항

 

 

여행 전

 

  여행 전에는 자신의 소지품이 빈대에 노출될 가능성을 항시 예의주시 해야 합니다. 소지품을 준비할 때에는 고온에 세탁 및 건조가 가능한 옷 중심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소지품 중에 고온(또는 저온)으로 처리할 수 없는 품목은 빈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퍼백이나 별도의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용품을 사용하여 밀봉하셔야 합니다. 

 

 

여행 중

 

  여행 중에는 개인 수화물은 침대 근처 또는 바닥이 아닌 선반을 사용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여행 가방 및 소지품은 비닐팩에 넣어서 보관하여 빈대의 유입을 차단하고, 여행 가방의 외관은 폴리프로필렌, ABS 플라스틱과 같은 단단한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빈대의 유입을 막는 데 효가적이에요.

 

  그리고, 부드러운 천 및 가죽 재질의 가방은 침대와 먼 곳에서 보관하고, 별도로 여행 가방을 보관할 경우에는 금속 사물함을 이용하세요.

 

 

 

 

 

2. 숙박업소 이용 시 주의사항

 

 

입실 후

 

  입실 후에는 숙소 내 매트리스와 침대를 중점으로 빈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빈대는 침대와 인접한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부분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되기 때문이에요.

 

매트리스 이음새의 빈대 <출처:질병관리청>

매트리스에서 발견된 빈대 <출처:질병관리청>

 

 

  특히 침실에서 주요 서식지는 매트리스 가장자리 및 솔기, 침대 벽면, 침대 프레임, 벽 등 이랍니다. 만약 침대에서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도 빈대가 확인된다면, 그 숙소의 빈대 밀집도는 매우 높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어요.

 

빈대의 주요 서식지 <출처:질병관리청>

 

 

객실 내 빈대 확인된 경우

 

  안타깝지만 객실에서 빈대가 확인된 경우에는, 관리자를 호출하여 상황을 알린 뒤 새로운 객실을 요구하시는 것이 좋아요. 혹시나 살아있는 빈대는 못 보았지만, 빈대의 흔적(배설물 및 탈피각 등)이 확인될 경우, 그 방에 방제 처리를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냥 새로운 객실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그렇게 객실을 이동하게 된다면, 발생지에서 최대한 떨어진 객실로 요청을 하세요. `빈대는 벽면 콘센트, 천장, 벽면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빈대가 있었던 방에서 가장 가까운 방으로 확산되기 때문에요. 

 

빈대 부산물(탈피각) <출처:질병관리청>

빈대 배설물 흔적 <출처:질병관리청>

 

 

 

 

3. 여행 복귀 시 조치사항

 

 

여행 복귀 시

 

  여행에서 복귀할 때에는 여행 가방은 침실과 격리된 장소에 보관하세요. 수화물 내 빈대의 유입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별도의 공간에서 짐을 풀고, 여행 가방 내 빈대가 있는지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그런 다음 진공청소기 및 스팀 청소기(속은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여행 가방을 청소하고 건조하도록 하세요.

 

 

여행 복귀 후

 

  여행 복귀 후에는 모든 옷은 고온으로 세탁하고 건조기에 넣어 빈대를 사멸시키는 것이 좋아요. 빈대는 45℃ 이상의 온도에 노출되면 빠르게 사멸해요. 그리고 약 60℃ 이상의 물에 세탁할 경우, 효과적으로 살충시킬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일반 고온 세탁의 경우, 평균 40℃ 내외로 빈대 살충에 효과적이지 않아요. 건조기의 최대 온도는 회사별로 차이는 있겠으나, 평균 60℃로 확인되므로 빈대 살충에는 효과적입니다. 

 

 

 

 

 

마치는 글

 

 

  지금까지 여행자 빈대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반드시 여러분의 숙소에 대해 홈페이지도 방문하고, 이용자 들의 후기평도 꼭 확인해 보세요. 물론 해당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빈대의 종류와 예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가시는 것도 매우 좋아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에도 여행 후 증상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빈대에 물렸거나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사에게 상담하고 치료를 받으세요. 올바른 예방과 조치를 취한다면,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빈대 물린 증상과 치료